세이션, ‘줄라이미’로 글로벌 시장 공략

2021-01-27
news_img  
[세계비즈=이경하 기자]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기업 ㈜세이션이 남성 뷰티 브랜드 그라펜의 흥행에 이어 출시한 ‘줄라이미’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. 줄라이미는 세이션이 지난 2019년 론칭한 브랜드로, 다양한 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.

대표 상품인 줄라이미 퍼퓸 핸드 크림은 수십차례에 달하는 조향·발향 테스트로 명품 향수의 향을 핸드 크림에 담아낸 제품으로 선셋 프리지아, 우디 앤 머스크, 로즈 앤 릴리, 블랙 베리, 풀 블룸, 죠스 밤, 어반 로즈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.

이 제품은 시어버터가 1만ppm 함유돼 있어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도포되고, 빠른 흡수와 장시간 보습력을 유지하며, 84% 이상 함유된 자연유래 성분으로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의 진정·보습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.

세이션 관계자는 “남성 뷰티 브랜드 그라펜의 성공에 이어 줄라이미도 출시 후 소비자로부터 호평 받으며 세계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”며 “핸드 크림은 출시 후 1분기 만에 1분에 1개씩 팔리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았다”고 말했다.

그는 이어 “줄라이미는 SNS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연일 자체 최고 매출을 갱신하고 있으며, 지난해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재 진출 초기 대비 약 5배 이상 성장했다”면서 “지난해 매출 1000%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에는 10배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 올해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및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
이경하 기자


[ⓒ 세계비즈 & segyebiz.com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]